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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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는 2001년 타이완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14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은 3, 4위전에서 중국에 0-8로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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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 [국제 축구 대회 정보]에 관한 문서 | |
|---|---|
| 대회 정보 | |
| 대회 명칭 | AFC 여자 챔피언십 |
| 연도 | 2001년 |
| 다른 명칭 | 2001년 아시아 축구 연맹 여자 아시안컵 |
| 기간 | 2001년 12월 4일 – 12월 16일 |
| 개최국 | 대만 |
| 참가 팀 수 | 14 |
| 연맹 수 | 1 |
| 경기장 수 | 2 |
| 도시 수 | 1 |
| 결과 | |
| 우승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번째 우승) |
| 준우승 | 일본 |
| 3위 | 중국 |
| 4위 | 대한민국 |
| 총 경기 수 | 30 |
| 총 득점 | 197 |
| 득점왕 | 리금숙 (15골) |
| 대회 연혁 | |
| 이전 대회 | 1999년 |
| 다음 대회 | 2003년 |
2. 참가국
2001년 AFC 여자 아시안컵은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별 리그는 A조와 B조는 5개 팀, C조는 4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1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 경기 결과
8연패를 노리던 중국을 준결승에서 꺾은 북한이, 조별 리그 2위 팀 중 최고 순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을 결승전에서 2-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3. 1. 조별 리그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는 총 14개 팀이 참가하여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진행했다. 각 조는 5개 팀(A조, B조) 또는 4개 팀(C조)으로 구성되었다.
| 조 | 팀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차 |
|---|---|---|---|---|---|---|---|---|---|
| A조 | 대한민국 | 12 | 4 | 4 | 0 | 0 | 15 | 0 | +15 |
| 중화 타이베이 | 9 | 4 | 3 | 0 | 1 | 24 | 1 | +23 | |
| 태국 | 6 | 4 | 2 | 0 | 2 | 5 | 9 | -4 | |
| 인도 | 3 | 4 | 1 | 0 | 3 | 3 | 13 | -10 | |
| 말레이시아 | 0 | 4 | 0 | 0 | 4 | 0 | 24 | -24 | |
| B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한국어 | 12 | 4 | 4 | 0 | 0 | 48 | 0 | +48 |
| 日本|일본일본어 | 9 | 4 | 3 | 0 | 1 | 28 | 2 | +26 | |
| Việt Nam|베트남vi | 6 | 4 | 2 | 0 | 2 | 11 | 7 | +4 | |
| Singapore|싱가포르영어 | 3 | 4 | 1 | 0 | 3 | 2 | 47 | -45 | |
| Guam|괌영어 | 0 | 4 | 0 | 0 | 4 | 1 | 34 | -33 | |
| C조 | 중국 | 9 | 3 | 3 | 0 | 0 | 31 | 0 | +31 |
| 우즈베키스탄 | 6 | 3 | 2 | 0 | 1 | 9 | 11 | -2 | |
| 홍콩 | 3 | 3 | 1 | 0 | 2 | 2 | 15 | -13 | |
| 필리핀 | 0 | 3 | 0 | 0 | 3 | 1 | 17 | -16 |
A조에서는 대한민국이 4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화 타이베이가 3승 1패로 2위를 기록했다. B조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4전 전승으로 1위, 일본이 3승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C조에서는 중국이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3. 1. 1. A조
- 2001년 12월 4일
- * 대한민국 7 - 0 인도
- * 중화 타이베이 14 - 0 말레이시아
- 2001년 12월 6일
- * 말레이시아 0 - 4 태국
- * 중화 타이베이 5 - 0 인도
- 2001년 12월 8일
- * 대한민국 3 - 0 말레이시아
- * 중화 타이베이 5 - 0 태국
- 2001년 12월 10일
- * 인도 0 - 1 태국
- * 대한민국 1 - 0 중화 타이베이
- 2001년 12월 12일
- * 대한민국 4 - 0 태국
- * 인도 3 - 0 말레이시아
; 대한민국 득점 선수 (7-0 인도전)
; 중화 타이베이 득점 선수 (5-0 인도전)
- 리밍슈 (2골)
- 랴오잉완
- 황춘란
- 린치이
; 인도 득점 선수 (3-0 말레이시아전)
- 수자타 카르 (2골)
- 샨티 데비
3. 1. 2. B조
| 팀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차 |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한국어 | 12 | 4 | 4 | 0 | 0 | 48 | 0 | +48 |
| 日本|일본일본어 | 9 | 4 | 3 | 0 | 1 | 28 | 2 | +26 |
| Việt Nam|베트남vi | 6 | 4 | 2 | 0 | 2 | 11 | 7 | +4 |
| Singapore|싱가포르영어 | 3 | 4 | 1 | 0 | 3 | 2 | 47 | -45 |
| Guam|괌영어 | 0 | 4 | 0 | 0 | 4 | 1 | 34 | -33 |
- 2001년 12월 4일, 일본은 싱가포르를 14-0으로 대파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괌을 19-0으로 이겼다.
- 12월 6일, 베트남이 괌을 2-0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싱가포르를 24-0으로 이겼다.
- 12월 8일에는 일본이 괌을 11-0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베트남을 4-0으로 이겼다.
- 12월 10일, 베트남은 싱가포르를 8-0으로 크게 이겼으나, 일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0-1로 패배했다.
- 12월 12일, 일본은 베트남을 3-1로 이겼고, 괌은 싱가포르에 1-2로 졌다.
B조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4전 전승으로 1위, 일본이 3승 1패로 2위를 차지하여 준결승에 진출했다.
3. 1. 3. C조
- 2001년 12월 5일
- * 중국 10 - 0 홍콩
- * 우즈베키스탄 5 - 0 필리핀
- 2001년 12월 7일
- * 홍콩 2 - 1 필리핀
- * 중국 11 - 0 우즈베키스탄
- ** 장오잉 9', 17', 18', 58'
- ** 베크토바 37' (자책골)
- ** 류아이링
- ** 모천위에
- ** 자오리홍
- ** 취페이페이
- 2001년 12월 9일
- * 우즈베키스탄 4 - 0 홍콩
- * 중국 10 - 0 필리핀
- ** 취페이페이 2'
- ** 쑨원
- ** 푸웨이
- ** 류잉
- ** 바이지에
모든 경기는 타이베이와 신베이시에서 개최되었다.
3. 2. 결선 토너먼트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의 결선 토너먼트는 4강전부터 시작되었다. 4강전은 12월 14일에, 3-4위전과 결승전은 12월 16일에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경기 | 결과 |
|---|---|
| 준결승전 | 대한민국 1 : 2 일본 |
| 준결승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3 : 1 중국 |
| 3-4위전 | 대한민국 0 : 8 중국 |
| 결승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 : 0 일본 |
8연패를 노리던 중국은 준결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 리그 2위 팀 중 최고 순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은 결승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 2. 1. 준결승전
2001년 12월 14일, 타이베이에서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준결승전 두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는 1-2로 일본이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이지은이 전반 27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일본의 고바야시가 전반 10분, 오타니가 후반 44분에 득점하여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는 윈린 현립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4,000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다. 주심은 태국의 판니파르 캄느응이 맡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의 경기는 3-1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승리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진푤히가 후반 20분에 득점하였고, 중국은 쑨원이 전반 35분에 득점하였다. 이 경기는 반차오 경기장(타이베이 현립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1,000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았다. 주심은 이탈리아의 안나 데 토니가 맡았다.
| 날짜 | 시간 | 팀 1 | 결과 | 팀 2 | 경기장 | 관중 | 심판 |
|---|---|---|---|---|---|---|---|
| 2001년 12월 14일 | 16:30 | 대한민국 | 1 – 2 | 일본 | 윈린 현립 경기장, 신베이시 | 4,000 | 판니파르 캄느응 (태국) |
| 2001년 12월 14일 | 19:30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3 – 1 | 중국 | 반차오 경기장, 신베이시 | 1,000 | 안나 데 토니 (이탈리아) |
3. 2. 2. 3위 결정전
普偉|푸웨이중국어가 5분과 87분, 白莉莉|바이릴리중국어가 14분, 20분, 60분, 63분에 득점하였고, 韓端|한돤중국어이 89분과 90분에 득점하여 중국이 대한민국을 8-0으로 대파했다.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3-4위전에서 대한민국은 중국에 0-8로 대패하며 여자 축구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경기 정보 |
|---|
| 대한민국 | 0 – 8 | 중국 |
|---|---|---|
| 普偉|푸웨이중국어 (5, 87) 白莉莉|바이릴리중국어 (14, 20, 60, 63) 韓端|한돤중국어 (89, 90) |
3. 2. 3. 결승전
2001년 12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타이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리금숙과 리은경의 득점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2:0으로 승리하였다.4. 우승국
8연패를 노리던 중국을 준결승에서 꺾은 북한이, 조별 리그 2위 팀 중 최고 순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을 결승전에서 2-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5. 대한민국 대표팀 분석
2001년 AFC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3·4위전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중국에 0-8로 참패했다. 이 경기는 타이베이현립경기장(반차오 시립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태미 오그스톤 심판이 주심을 맡았다.
경기 내내 중국 대표팀의 푸웨이와 바이릴리에게 각각 해트트릭을 허용하였으며, 한돤에게도 멀티골을 허용하는 등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당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전력, 전략, 선수 구성 등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는 결과였다.
이러한 참패는 단순한 경기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당시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으며, 향후 대표팀 운영과 선수 육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 전술 이해도,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냈고, 이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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